|2026.03.03 (월)

재경일보

뉴욕증시, 강한 기업 실적에 나스닥 8,000선 회복 마감

이겨례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6개월 만에 처음으로 8,000선을 초과해 마감됐다.

1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7.89포인트(0.26%) 상승한 26,452.66에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48포인트(0.05%) 상승한 2,907.06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21포인트(0.30%) 오른 8,000.23을기록해 지난해 10월 3일 이후 처음으로 심리적으로 중요한 8,000선을 웃돌았다.

시장이 기대와 우려 속에서 지켜보고 있는 1분기 기업 실적이 다시호조를 보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S&P500은 지난해 9월 20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2,930.75에 다가섰다.

다만, 바이오주 규제 강화 우려에 바이오주가 큰 폭 하락하면서 다우 지수는 장 초반 100포인트가량 오르다 상승 폭을 줄였다.

시장 예상을 웃도는 이익과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 전체 실적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하면서 장 초반 강하게 올랐던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이바이오주의 발목을 잡았다.

`모두를 위한 메디케어' 같은 새로운 헬스케어 개혁안이 산업 전반의 이익에 위협이 된다는 최고경영자(CEO) 발언 이후 유나이티드헬스는급락세로 전환해 4% 떨어졌다.

화이자는 3% 가까이 떨어졌고, 바이오업종이 2% 이상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1.5%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14% 하락한 12.18을 기록했다.

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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