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가 정책에 위반되는 유해 콘텐츠를 올리면 그 즉시 일정 기간 해당 서비스 사용을 제한하는 '원스트라이크' 정책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에서 벌어진 총격 테러 장면이 페이스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17분간 생중계된 사건 이후 두 달 만에 강화된 규제 정책을 내놓은 것이다.
당시 페이스북은 유해 콘텐츠 차단을 위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었으나 뉴질랜드 테러 때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면서 총격 영상이 장시간 전파돼 비판을 받았다.
페이스북은 광고 게시글을 올리는 이용자를 시작으로 수주 내로 '원스트라이크' 정책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외 다른 영역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페이스북은 유해 콘텐츠가 올라오면 일차적으로 삭제하고 이후에도 이용자가 계속해서 올리면 일정 기간 페이스북 이용을 금지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유해 콘텐츠를 한 번만 올려도 이용자가 즉시 일정 기간 페이스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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