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은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케이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품목허가 취소 처분 확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우석 대표는 사과의 말을 전하며 투여 환자에 대해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적극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4일, 서울 중구 광화문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코오롱생명과학의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는 "'인보사'의 원 개발사인 미 코오롱티슈진과 협력해 현재 중단 돼 있는 미국 임상 3상을 이른 시일 내에 다시 진행할 것"이라며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학자와 학회, 기관 등을 통해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 그리고 신약으로서의 가치 등을 추가적으로 검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식약처 역시, 안전성 측면에서 큰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사태에 대해 "'인보사' 주성분인 1액 세포(연골세포)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전자의 전달체로 사용되는 2액 세포(형질 전환된 보조 세포)의 유래에 대해 착오했다"며 "그 사실을 불찰로 인해 인지하지 못한 채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승인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성분이 바뀐 사실을 몰랐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
그는 "과오를 용서해달라는 뜻이 아니"라며 "오히려, 세계 최초 신약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졌다면 보다 철저하고 완벽했어야 하지 않았느냐는 질책을 달게 받아 마땅하다"라는 말도 했다.
'인보사'는 지난 2017년 7월,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으나, 지난 3월 치료제 주성분 중 하나가 허가사항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라는 사실이 드러나 허가가 취소됐다.
공식 취소 일자는 오는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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