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소폭' 올라 2,110선 회복…코스닥 690대 강세

이겨레 기자

코스피가 5일 이틀째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6포인트(0.09%) 오른 2,110.59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2.27포인트(0.11%) 오른 2,111.00으로 출발해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은 이미 하향 조정된 눈높이에 맞춘 수준이어서 모멘텀이 회복되었다고 보기에는 부족하다"며 "다만, 단기적인 안도감을 주면서 코스피의 반등 시도가 연장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2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2억원, 1천5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셀트리온(2.21%), 현대차(1.80%), 현대모비스(0.65%), SK텔레콤(0.19%)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76%)와 SK하이닉스(-2.56%), LG화학(-1.12%), POSCO(-0.405), 신한지주(-0.11%) 등은 내렸다. 역시 잠정실적을 발표한 LG전자(-5.22%)도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0포인트(0.42%) 오른 694.17로 마감했다. 지수는 1.59포인트(0.23%) 오른 692.86으로 개장한 뒤 하락 전환했다가 장 후반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5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8억원, 11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신라젠(6.22%), 메디톡스(2.75%), 셀트리온제약(2.45%), 셀트리온헬스케어(2.29%), 헬릭스미스(2.14%), 스튜디오드래곤(1.19%) 등이 올랐다. 펄어비스(-0.90%), CJ ENM(-0.80%), 휴젤(-0.58%), 케이엠더블유(-0.24%) 등은 내렸다.

코스피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