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7월 車 생산·수출 올해 최대폭 증가...내수 판매는 저조

이겨레 기자
자동차 수출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모두 올해 들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지난달 국내 자동차 산업 실적을 분석에 따르면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17.4% 늘어난 35만9천554대(잠정집계)로 나타났다.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은 올해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의 내수 판매가 늘고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출도 올해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북미와 유럽연합(EU) 국가를 중심으로 친환경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11.6% 증가한 21만5천927대를 팔았다. 금액 기준으로는 21.6% 늘어난 38억2천만달러.

지역별로는 북미가 23.2% 늘어난 17억1천만달러, EU가 37.8% 증가한 7억4천만달러로 집계됐다.

◆ 내수 판매는 부진 =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일본 브랜드 수입차 판매가 줄어들면서 내수 판매는 감소했다.

국산차는 2.0% 감소한 12만9천463대, 수입차는 4.8% 줄어든 2만1천628대를 각각 팔았다. 전체 내수 판매량은 15만1천91대로 2.4% 감소했다.

일본 브랜드 수입차는 지난 6월 3천946대 팔렸지만, 지난달에는 전달보다 32.2% 감소한 2천674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17.2% 줄었다.

◆ 친환경차의 약진 = 지난달 수출과 판매 실적에는 친환경차가 효자 노릇을 했다. 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0% 증가한 1만2천421대가 판매됐고, 수출은 역대 월단위 수출 최대치이자 1년 전보다 102.3% 급등한 2만5천63대가 팔렸다.

이에 따라 친환경차가 전체 승용차 내수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7.9%에서 9.7%로 커졌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