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사흘 만에 다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9%(0.40달러) 떨어진 46.78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45분 현재 배럴당 1.18%(0.61달러) 하락한 51.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의 연합체인 OPEC (OPEC플러스)는 원유 추가 감산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지만,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하루 150만 배럴을 감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러시아는 이 같은 감산에 난색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골드만삭스는 브렌트유 가격이 4월 배럴당 45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연말께 60달러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09%(1.49달러) 내린 1,64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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