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0.6원 오른 달러당 1,256.3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1.3원 급등한 1,257.0원에서 출발한 뒤 한때 1,259.0원까지 올랐다.
1,260원을 눈앞에 두고 잠시 뒤로 밀렸으나 다시 상승 폭을 10원 가까이로 키우면서 1,25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1,250원을 넘은 것은 2010년 6월 10일(1271.5원) 이후 약 10년 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하면서 환율은 연일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공포가 이어지면서 또다시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3년 만에 20,0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장중에는 재차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주요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재정 부양과 유동성 공급을 천명했는데도 코로나19 사태와 그 부작용에 대한 공포에 밀려 금융 불안이 진정되지 않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달러에 대한 맹목적인 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국이 적극적인 안정 조치를 내놓을 수 있다는 경계감은 추가 급등을 막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경제 충격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경제부처 장관들과 청와대 참모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100엔당 1,160.79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165.47원)에서 4.68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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