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3주간 MMF에 15조3000억원 몰렸다

김동렬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증시 불안으로 대기성 자금인 MMF(머니마켓펀드)에 3주동안 15조3000억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투자협회의 2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MMF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11.8%(15조3000억원) 증가한 14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MMF는 콜론(Call Loan), 기업어음(CP), 양도성 예금증서(CD) 등 만기 1년 이내의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해 단기 실세금리의 등락이 펀드 수익률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한 초단기공사채형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MMF는 적금 만기 등으로 목돈이 생겼지만 경기 불안으로 투자하기는 망설여지고, 장기투자도 어려운 경우 관심을 갖게되는 상품이다. 가입금액에 아무런 제한이 없어 소액투자자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으며, MMF에 가입한 날의 펀드 기준가와 출금한 날의 펀드 기준가 차액에 따라 이익을 보게 된다. 하루 뒤에 되찾더라도 환매수수료가 붙지 않아 만기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MMF의 최대 장점은 가입 및 환매가 청구 당일에 즉시 이뤄지므로 자금 마련에 불편함이 없고, 펀드 내에 있는 채권에 대해 시가평가를 적용하지 않으므로 시장금리의 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단 금리가 오를 경우 MMF에 운용되는 채권 가치 하락으로 인한 손실 위험도 있으며, 원금이 100%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한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채권형 펀드 순자산도 전월말 대비 2.2%(2조6000억원) 늘어나 123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주식형 펀드 자산은 낙폭 과대로 인한 저가 매수에도 불구하고 평가액 감소로 전월말 대비 7.2%(6조1000억원) 감소한 7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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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펀드#mmf#채권#주식#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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