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증시마감] 코스피 하락해 1700선 붕괴...코스닥 2.16% 상승

이겨레 기자

코스피가 26일 한국은행의 양적 완화 발표와 미국 상원의 경제부양 합의안 통과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52포인트(1.09%) 하락한 1,686.24로 마감했다.

개장 초 코스피가 17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최대 30.99포인트 오른 1,735.75까지 올라갔지만, 장 마감 직전 하락해 1700선 방어에는 실패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천345억 원어치를 팔았으며 기관도 2천13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7천16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4.50%), 삼성바이오로직스(-3.89%), 삼성SDI(-3.69%), 삼성물산(-3.00%), LG화학(-2.60%), LG생활건강(-2.59%), 네이버(-2.24%), 삼성전자(-1.75%), 셀트리온(-0.82%) 등 대부분이 내렸다. 10위 이내 종목 가운데는 현대차(0.47%)만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9억4천만 주, 거래대금은 12조2천361억 원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3포인트(2.16%) 오른 516.61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918억 원, 기관은 537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602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는 씨젠(29.97%)이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로 마감했고, 코미팜(19.25%), 셀트리온제약(6.80%) 등도 올랐다. 휴젤(-3.11%), 케이엠더블유(-3.11%), 에이치엘비(-2.13%), 펄어비스(-2.02%), 셀트리온헬스케어(-1.64%), 스튜디오드래곤(-1.16%), CJ ENM(-0.50%) 등은 내렸다.

코스피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증시#코스피#코스닥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