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전분기 比 239%↑

이겨레 기자

SK하이닉스가 1분기에 시장 전망을 훌쩍 넘는 영업실적을 거뒀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으로 1분기에 매출액 7조1천989억원, 영업이익 8천3억원, 순이익 6천49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대비 각각 4%, 239% 증가했다. 작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6.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1.4% 줄었다.

이런 양호한 실적은 코로나19에 따른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에도 서버용 제품 판매 증가와 수율 향상, 원가 절감에 힘입은 결과라고 SK하이닉스는 설명했다.

주요 제품별로 보면 D램은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바일 고객의 수요가 줄어들었으나 서버향 수요 강세가 이를 상쇄했다. 이에 따라 D램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4% 감소에 그쳤고 평균판매가격은 3% 상승했다.

낸드플래시도 서버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수요가 늘면서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7% 상승했다.

SK하이닉스 차진석 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향후 5G와 서버 중심의 성장 모멘텀이 왔을 때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인프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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