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황금연휴에 백화점·아웃렛 명품·리빙 매출급증

음영태 기자

4월말∼5월초 최대 6일간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명품과 생활 장르를 중심으로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이어진 연휴 기간 백화점 매출이 지난해 5월 초 연휴 기간(5월1∼6일)보다 3.2%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 기간 해외 명품 매출은 22%, 생활 가전 매출은 34% 신장하며 전체 매출을 끌어올렸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마찬가지였다. 신세계백화점의 연휴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5% 신장했다.

명품(23.5%)과 생활(40.1%) 장르는 물론 아웃도어(27.3%)와 아동(16.8%) 상품도 잘 팔려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현대백화점의 이 기간 전체 매출은 2.6% 신장했다. 해외패션(20.3%)과 리빙(23.9%), 골프(15.9%), 아동(9.5%) 장르 매출이 잘 나왔다.

교외형 아웃렛도 북적였다.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6개 아웃렛의 연휴 기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급증했다.

백화점

아웃렛에서도 해외명품(34%)과 생활가전(43%) 매출이 급증했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6개 아웃렛의 매출도 이 기간 21.3% 증가했고 특히 교외형 프리미엄 아웃렛인 김포점과 송도점은 매출이 31.1% 뛰었다.

백화점 주말 매출만 보면 여전히 전년 대비 마이너스 상황이라 '연휴 효과'로 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황금연휴와 함께 가정의 달 선물을 준비하는 수요도 이어지면서 명품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는 연휴가 길어 매출이 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백화점 매출이 전년도와 비교해 신장세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된 만큼 이번 주말부터 소비심리가 조금씩 살아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화점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