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로나19 발생현황, 클럽발 확진자 148명…노래방으로 3차 감염

김동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148명으로 늘어났다.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명이며, 누적으로는 1만1018명이다. 27명 중 17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다.

경기도 용인 66번 코로나19 환자 A씨(29)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의 집단감염 사태가 확산되면서, 연일 20~3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중이다. 또 이태원 클럽 집담감염 사태에 이어 홍대 모임 관련 확진자들이 나옴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태원 클럽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는 홍대 모임 관련 확진자들이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 사례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클럽 방문 후 지난 8일 확진된 전국 번호 10827번(관악 45번) 환자가 관악구 소재 노래방을 이용했고, 홍대 주점 확진자 중 최초 증상 발현자가 같은 날 같은 시간 해당 노래방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홍대 주점 확진자 중 최초 증상 발현자는 서울 강서구 31번 환자로, 이태원을 방문한 관악 45번 환자와 노래방의 같은 방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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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이태원#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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