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증시마감] 코스피 기관·외국인 동반 ‘사자’에 1,980선 회복

음영태 기자

코스피가 19일 코로나19 사태 진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2% 넘게 급등하면서 1,9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50포인트(2.25%) 오른 1,980.6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0.36포인트(2.08%) 오른 1,977.47로 개장해 장중 1,983.77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사자'에 나서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이날 장 마감 기준으로 8천41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역시 3천300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1천861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로나 관련 백신 임상 소식과 중국의 적극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 요인이 됐다.

코스ㅣ

업종 대부분이 상승했다. 운수장비(6.77%)가 가장 크게 올랐고, 운수창고(4.84%), 철강금속(3.99%), 증권(3.64%), 은행(3.60%)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음식료품(-2.25%), 종이목재(-0.62%), 의약품(-0.3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차(7.83%), 삼성전자(3.07%), SK하이닉스(1.97%), 삼성SDI(1.28%), LG화학(0.85%) 등이 올랐고, LG생활건강(-1.39%), 네이버(-0.70%), 카카오(-0.45%)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1포인트(0.80%) 오른 696.3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16포인트(0.75%) 오른 696.01로 출발해 장 초반 하락하다 상승 전환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650억원, 외국인이 134억원가량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천50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알테오젠이 10.96%의 급등세를 기록했고, CJ ENM(2.86%), 에이치엘비(2.03%), 케이엠더블유(0.69%), 스튜디오드래곤(0.66%) 순으로 오름 폭이 컸다. 반면 씨젠(-7.92%)과 셀트리온제약(-0.95%)는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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