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성공 분기점은 등교수업

김동렬 기자

방역 당국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인 '생활방역'의 성공 분기점은 20일부터 시작하는 고3 등교수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내일은 석달여 만에 학생들이 학교에 가게 되는 것이다"며 "우리 공동체가 일상과 방역의 조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을지 가늠하는 분기점이 될 등교수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상과 방역의 조화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일컫는다. 국민의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 보장과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차단활동의 조화를 이루는 일상의 방역체계로, 개인위생과 환경위생을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상에 녹여 실천하는 것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는 ▲아프면 3~4일 쉽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5가지 수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이 지침들은 권고사항이다.

또 개인방역 4개 보조수칙으로 ▲마스크 착용 ▲환경 소독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 생활수칙 ▲건강한 생활습관 등이 있다.

김강립 총괄조정관은 "학생들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습관화하며,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어 "고3부터 시작되는 등교수업에 대비해 국민 여러분과 정부가 함께 학교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방역이 생활화된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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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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