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스웨덴 항체보유율 7.3%…유럽 주요 8개국 코로나19 사망률 10% 넘어

김동렬 기자

코로나19에 대한 스웨덴 항체보유율이 7.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유럽 지역에서 코로나19의 위협이 지속되고 있다.

22일 영국 유력지 가디언(The Guardian)은 지난 4월말까지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비율이 전체 인구의 7.3%로 추정된다는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앞서 스웨덴 정부는 스톡홀름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6월 중순까지는 40∼60%의 집단면역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집단 면역은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와 격리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통제하는 대신, 정상적인 생활을 통해 사회 구성원 전체가 서서히 면역력이 생기도록 하는 방식이다. 당시 전염병학자들과 전문가들은 '위험한 도박'이라며 비난했다.

코로나19

월드오미터 등 주요 통계사이트들의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을 보면, 스웨덴을 비롯 유럽 지역 국가들의 코로나19 사망률이 가장 높은 상황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14개국 중 9개국의 사망률이 10% 이상이며, 이 중 8개국이 유럽 지역에 속해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프랑스는 코로나19 사망률이 19.6%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벨기에는 16.3%, 영국 14.4%, 이탈리아 14.2%, 헝가리 13.0%, 네덜란드 12.9% 순이며 스웨덴은 12.0%로 7번째다. 유일하게 북아메리카의 멕시코가 10.8%로 뒤를 잇고 있으며, 스페인도 사망률이 10.0%에 이른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스웨덴#유럽

관련 기사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영국 완치율 세계 최저…'집단면역' 실패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영국 완치율 세계 최저…'집단면역' 실패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영국의 코로나19 완치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영국의 코로나19 확진현황은 전일대비 2412명 늘어난 24만8818명이다. 사망자는 545명 늘어난 3만5341명으로 사망률은 14.2%를 기록 중이며, 완치자는 344명으로 완치율이 0.1%에 불과한 상황이다.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유럽 8개국 사망률 10% 넘어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유럽 8개국 사망률 10% 넘어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유럽 지역 국가들의 코로나19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일대비 4만5418명 늘어난 476만435명이며, 사망자는 2626명 늘어난 31만6471명이다. 치사율은 6.65%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14개국 중 9개국은 사망률이 1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8개국은 유럽 지역에 속해있으며, 1개국은 북아메리카 지역에 있다.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사망자 30만명 넘어서…프랑스, 사망률 20% 근접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사망자 30만명 넘어서…프랑스, 사망률 20% 근접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0만명을 넘어섰다. 15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JHU)의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30만1160명에 이른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8만5489명으로 가장 많고, 영국 3만3692명, 이탈리아 3만1368명, 프랑스 2만7428명, 스페인 2만7321명, 브라질 1만3618명 등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