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이겨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고용시장 충격이 현실화 된 지금 은행들은 취업 박람회를 통해 구직층의 고용 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6월 1일부터 12일 까지 2주 동안 개최하는'2020 KB굿잡 우수기업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가진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언택트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는데 KB국민은행의 설명이다.
KB국민은행은 자사가 추천하는 우수기업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천하는 대기업협력사,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우수 회원사, 코스닥상장사 등 우량기업의 참여확대가 청년 구직자의 참여확대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취업박람회 참여기업이 자사에 신규대출 신청 시 최대 1.3%p 범위 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KB굿잡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취업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원을 채용한 기업에게 1인당 100만원(기업당 최대 1천만원)을 지급하는 'KB굿잡 채용지원금'등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및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금번 취업박람회는 온라인 개최로 참여기업수를 기존 200여개 기업에서 300개 기업으로 확대하였으나 총 400여개 기업이 참가 신청하며 준비단계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취업박람회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채용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중견기업의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해 비대면으로 '2020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국내 최초로 채용 전체 과정을 언택트방식으로 진행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서는 우수 중견기업 34개사가 참여해 3백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fome-job.com)에서 영상 채용설명회·채용공고를 확인하고 27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영상기반 채용플랫폼 '직감' 앱(App)을 이용해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기업 인사담당자가 질문을 사전 등록하고, 구직자는 답변 영상을 업로드하는 방식과 실시간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중 네오위즈, 다날, 휴온스 기업의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고 진행자는 채팅창에 올라온 질문에 실시간 답변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는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지원 가능하다"며 "우수 중견기업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 은행의 취업 박람회는 예전부터 계속되었다. KB국민은행은 총 16회에 걸친 취업 박람회를 가졌으며 31만여명의 구직자와 2,90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4만 5천개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연결했으며,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인 'i-ONE JOB'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은행을 통한 취업 박람회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은 지난해 12월 취업박람회 'KB굿잡' 개최 횟수를 5회로 늘려 1년간 3천400여건의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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