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조 규모 기업 자산매입 프로그램 가동

음영태 기자

정부가 2조원 α(알파) 규모의 기업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정부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중심으로 기업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구조혁신펀드, 사모펀드(PEF), 연기금 등과 공동 투자도 모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자산매각 시장 형성이 어려운 영역에 선도적으로 수요 기반을 확충해 주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남기

먼저 가격 산정기준을 마련해 기업 자산이 적정 가격으로 시장에서 매각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직접 매입·보유 후 제3자 매각, 매입 후 재임대(S&LB), 매입 후 인수권 부여 등 다양한 인수 방식으로 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 기업 자산매입 프로그램이 민간 자본 유입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기업구조혁신센터를 통해 정보 공유와 매칭 지원 기능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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