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뮬란 연기검토·디즈니랜드 재개장 무기한 연기…코로나19 재확산에 디즈니 직격타

함선영 기자

뮬란 연기검토·디즈니랜드 재개장 무기한 연기

미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면서 세계 1위 콘텐츠 기업인 디즈니사가 직격타를 맞고 있다.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디즈니는 올 올여름을 겨냥한 블록버스터 영화 '뮬란'의 개봉 날짜를 또다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영화관 개봉을 건너뛰고 곧바로 온라인에서 영화를 개봉하는 계획도 논의되고 있다. 다만 뮬란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출시할 경우 영화관에서 상영할 때보다 수입이 수백만 달러까지 줄어들 수 있어, 적절한 영화관 개봉 시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뮬란은 원래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7월24일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뮬란뿐만 아니라 영화 '블랙 위도우', '정글 크루즈' 등의 개봉도 올해 말과 내년으로 각각 연기했다.

뮬란

이와 함께 디즈니는 내달 17일로 예정됐던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재개장을 무기한 연기하게 된 상황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디즈니가 디즈니랜드를 재개장 하기 위해서는 주(州) 정부로부터 최소 오는 4일 전까지 재개장을 승인받아야 한다. 하지만 디즈니는 아직 통보를 받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재개장 날짜도 발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디즈니는 놀이공원 폐쇄 약 4개월 만인 7월 다시 문을 연다는 소식을 알렸다가, 직원과 손님의 목숨을 담보로 도박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즈니#뮬란#디즈니랜드

관련 기사

괴물 황사 앞둔 미국, 코로나19 감염 2500만명 추산 나와

괴물 황사 앞둔 미국, 코로나19 감염 2500만명 추산 나와

'괴물 황사'를 앞두고 미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코로나19 실제 감염자가 2300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추산이 나왔다. 26일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는 무증상 감염이 많다"며 "현재 보고된 코로나19 감염 1건당 또 다른 10건의 감염이 있다는 것이 현재 우리의 평가다"고 밝혔다.

괴물황사에 코로나19 미국 재확산까지…전문가들, 발생현황에 우려

괴물황사에 코로나19 미국 재확산까지…전문가들, 발생현황에 우려

미국에 '괴물 황사'와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겹악재가 드리우고 있다. 25일 CNN방송과 CBS방송, NBC방송 보도를 종합해보면, 현재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발생한 최악의 먼지구름이 곧 미국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된 상태다.

중국 폭우로 80년만의 대홍수…수재민 850만명·피해액 3조원 넘어

중국 폭우로 80년만의 대홍수…수재민 850만명·피해액 3조원 넘어

중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악의 홍수 사태가 발생했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들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지난달 말부터 광둥(廣東), 구이저우(貴州), 광시좡족(廣西壯族)자치구 등 중국 남부 지역에서는 폭우가 이어져 850만명에 이르는 수재민이 발생했다.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동차 동호회 관련 4명, 8일 음식점서 감염 추정'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동차 동호회 관련 4명, 8일 음식점서 감염 추정'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자동차 동호회 모임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지난 15일 한강 주차장 모임 이전에 이미 감염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 모임에 참석한 확진자 4명(인천 3명·경기 부천 1명)은 지난 8일 한 음식점에서 모였으며, 이 중 일부는 지난 12일 첫 증상이 나타난 뒤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열흘 넘게 일상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 접촉 감염이 우려된다.

미국 재확산 우려 속 다시 문닫는 애플스토어들

미국 재확산 우려 속 다시 문닫는 애플스토어들

미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애플스토어들이 다시 문을 닫고 있다. 25일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은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애플스토어 7곳의 문을 다시 닫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