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54명…광주지역 확산세 심각

김동렬 기자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54명·누적 1만2904명

오늘(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가 54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90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4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이 가운데 광주에서는 22명이 신규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4명을 시작으로 28일 4명, 29일 3명, 30일 12명, 1일 22명 등 닷새간 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밤사이 6명의 확진자가 더 늘었으며, 이들의 감염경로는 금양오피스텔, 아가페실버센터, 지역 도서관 등으로 다양하다.

광주 아가페실버센터 코로나19

이와 관련,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대구의 경험에서 비춰보면 확진자가 20명에서 200명을 넘어서기까지 일주일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광주지역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지금 바로 차단해야 한다"고 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지역 중 피해가 가장 큰 대구의 경우, 누적 확진자가 지난 2월19일 20명에 불과했지만 같은달 26일에는 226명으로 급증했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과 추이를 보면 3월에는 일평균 3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심각한 시기가 있었던 반면, 5월 첫 일주일간은 일평균 6.42명이 발생해 코로나19가 억제될 듯 했던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5월6일 서울 이태원클럽 집단감염 발생 이후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했고, 현재 수도권 뿐 아니라 충청과 호남지역까지 전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 1차장은 "최근에는 교회, 사찰 등 종교시설 감염에서 확산한 경우가 많다. 예배나 법회 때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하고, 장시간 밀접하게 접촉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운 소규모 모임이나 수련회는 자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발생현황

관련 기사

광주 코로나 확진자 하루새 22명 추가…복지시설 추가확산 우려도

광주 코로나 확진자 하루새 22명 추가…복지시설 추가확산 우려도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2일 광주시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를 보면, 지난 1일 신규 확진자는 22명에 이른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4명을 시작으로 28일 4명, 29일 3명, 30일 12명, 1일 22명 등 닷새간 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밤사이 6명의 확진자가 더 늘었으며, 이들의 감염경로는 금양오피스텔, 아가페실버센터, 지역 도서관 등 다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발생현황, 대전 초등학교 교내전파 의심…교육부 '등교수업 중단 없다'

코로나19 발생현황, 대전 초등학교 교내전파 의심…교육부 '등교수업 중단 없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대전 천동초등학교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3명이다. 지난달 29일 대전 천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 1명(대전 115번 확진자)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하루 뒤에는 같은 반 학생 1명(120번 확진자)과 같은 학교·학년이면서 다른 반인 학생 1명(121번 확진자)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 경명여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밀접 접촉자 270여명

대구 경명여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밀접 접촉자 270여명

대구 경명여고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경명여고는 이날 전교생의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해당 학생은 등교 전 자가진단에서 코로나19 증세를 보였으며, 증세가 나타남에 따라 등교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문창초등학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접촉 의심자 180여명

서울문창초등학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접촉 의심자 180여명

서울 동작구 문창초등학교 6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동작구에 따르면, 문창초등학교는 전 학년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등교 재개 여부는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결정하기로 했다. 방역 당국은 서울시 즉각대응반, 동작구보건소, 서울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문창초 관계자가 참여하는 학교상황실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