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증시 마감]코스피, 경기회복 기대에 1.7% 상승

이겨레 기자

코스피가 13일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81포인트(1.67%) 오른 2,186.0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26포인트(0.94%) 오른 2,170.51로 개장해 장중 상승세를 지속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12일 23만명을 넘어섰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지만, 시장은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소식과 경제지표 개선에 더욱 주목하는 분위기다.

7월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작년 동기 대비 1.7% 감소하는 데 그쳐 코로나19의 충격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507억원, 기관은 1천67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천5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현대모비스(6.23%), KB금융(4.12%), 삼성물산(3.35%), 현대차(3.26%)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SK바이오팜(-3.16%)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했다. 네이버(-0.67%), 삼성바이오로직스(-0.14%), 카카오(-0.98%)도 이날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5.52%), 운송장비(4.64%), 증권(4.35%), 은행(3.35%) 등 경기민감주가 강세였다. 서비스업(0.34%)은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코스피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8포인트(1.08%) 오른 781.19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11포인트(0.66%) 오른 777.92로 출발한 뒤 장중 내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9억원, 24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88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씨젠(4.58%), SK머티리얼즈(8.20%), 콜마비앤에이치(7.33%)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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