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증시 마감] 코스피 2200선 회복 마감

음영태 기자

코스피가 5개월 만에 2,200선을 회복 마감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27포인트(0.84%) 오른 2,201.8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200선을 돌파한 것은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세가 본격화하던 2월 19일(2,210.34)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날 종가는 지난 3월 19일 기록한 종가 기준 연저점(1,457.64)과 비교해 744.24포인트(51.06%) 상승한 수준이다.

이로써 코스피는 작년 말 종가(2,197.67)를 소폭이나마 넘어서면서 연초 대비 '플러스' 수익률을 회복했다.

그러나 실물 경제는 여전히 위기 상황에 놓인 만큼 향후 코스피가 상승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본격적인 경제 회복 흐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이 이날 지수를 끌어 올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 등을 중심으로 2천73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 역시 3천36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001억원 순매도했다.

앞서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요 주체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전날 발표된 '한국판 뉴딜' 정책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이 전 거래일보다 2.90포인트(0.37%) 오른 781.29로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0억원 16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88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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