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5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2원 내린 달러당 1,200.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2.7원 내린 달러당 1,203.0원에 출발해 오전 중 1,199.0원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하락분을 되돌리며 1,200∼1,202원대를 오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로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는 듯했지만, 변동 폭이 크지는 않았다.
이날 코스피도 5개월 만에 종가 2,200대를 회복, 전날보다 18.27포인트(0.84%) 오른 2,201.88로 마감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를 박탈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하는 등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데다 실수요성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환율 하단을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23.16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7.26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396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6.2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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