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7일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0.8원 오른 달러당 1,206.4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0.6원 내린 1,205.0원에서 출발해 1,206원대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중 갈등, 미국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다만 간밤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 폭이 크지 않고,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회의인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홍콩 문제 등을 두고 미·중이 연일 충돌하는 가운데 주요 외신은 미국 정부가 중국 공산당 당원과 그 가족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를 잇달아 내놨다.

또 미 정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가 전주보다 1만명 줄어든 130만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125만명보다 많다.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7주 연속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고용회복이 기대만큼 순탄하지 않은 상황이다.
17∼18일 열리는 EU 정상회의에서는 2021∼2027년 EU 장기 예산안과 경제회복 기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장은 유로존 회복기금의 합의 속도를 주목하고 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24.9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7.12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43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6.31을 기록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30.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