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김미라 기자]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수돗물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신고가 나와 시가 조사에 나선다.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A아파트 주민은 20일 연합뉴스 제보를 통해 하얀색 대야 위에 검은색 벌레 2마리가 기어 다니는 모습이 선명한 동영상을 내놓았다.
이 주민은 유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거주중이다.
그는 "어젯밤 목욕탕에서 샤워하려고 더운물이 나오기 전에 찬물을 대야에 받아 놓고 있었는데, 살아있는 벌레 2마리가 꿈틀거리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동영상으로 벌레를 촬영하고 나서 관리사무소에 얘기를 한 뒤 용인시청 홈페이지에도 민원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이 아파트에 13년 넘게 살고 있는데 수돗물에서 벌레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벌레는 크기가 3㎜가량의 작은 거머리 모양을 하고 있었고, 인천의 수돗물에서 나온 유충과는 색깔이 달랐다"고 덧붙였다.
이 아파트의 수돗물은 용인정수장에서 공급된다.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용인시 정수과는 확인해본다는 방침이다.
주민 제공
앞서 지난 17일 전직 농구선수이자 유튜버인 하승진은 용인시 기흥구 자신의 사무실서 나온 벌레 유충 사진은 수돗물이 아닌 수조에서 자체적으로 자란 유충이라고 밝혔다.
그는 "용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사무실로 오셔서 전체적으로 굉장히 디테일하게 검사하였다"며 "깔따구유충은 수조내에서 자체적으로 생겼다고 검사결과가 나왔다"고 밝히며 사과의 글을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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