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1%(0.84달러) 오른 41.0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전화통화를 하고 원유 감산 합의의 이행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보도가 유가를 밀어 올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주 미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내용의 통계를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7%(12.70달러) 오른 1,907.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TD증권의 바트 멜렉 이사는 "달러와 국채 금리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금값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또한 어제 하락세가 지나쳤다는 분석에 기술적 매수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금 가격은 달러 약세와 경제 회복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으로 1,900달러선을 회복했다"며 "미 대선과 세계 경제 회복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미 정부 부양책 타결에 대한 기대감도 금값 상승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 뉴욕증시 3대지수 일제히 하락 마감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 대선 전 부양책이 타결되지 않을 것이란 인식 강화에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감산 가능성이 다시 확인되면서 상승마감했다. 국제 금값 또한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81포인트(0.58%) 하락한 28,514.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26포인트(0.66%) 내린 3,488.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5.17포인트(0.80%) 떨어진 11,768.73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낙관론이 유지되고는 있지만, 코로나19 상황 등에 따라 취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커먼웰스 파이낸셜 네트워크의 브레드 맥밀란 최고투자책임자는 "시장은 현재 원활한 대선과 대규모 부양책, 팬데믹의 종료와 경제가 내년 초에는 2019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바탕으로 거래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런 낙관론은 일부 지역의 코로나19 급증 등 부정적인 뉴스에 취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일부 백신 임상이 중단된 점은 악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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