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증시 마감] 코스피 소폭 하락…2,539.15 마감

이겨레 기자

코스피가 17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8포인트(0.15%) 내린 2,539.1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9포인트(0.04%) 오른 2,544.12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했다.

▲숨고르기 들어간 코스피…2,539.15 마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천122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천520억원, 1천531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코스피 순매수 기조를 지속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서 성과를 내면서 경기 회복 기대가 고조했다.

다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200명을 넘고 방역당국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키로 하자 시장의 불안감도 커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90%), 네이버(-1.08%), 셀트리온(-0.87%), LG생활건강(-1.28%) 등이 내렸다. SK하이닉스(0.10%), 삼성바이오로직스(2.11%), LG화학(1.33%), 현대차(1.96%), 삼성SDI(1.65%) 등은 올랐다. 카카오는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68%), 화학(0.80%), 섬유·의복(0.60%), 비금속광물(0.59%) 등이 강세를 보이고 운수창고(-3.95%), 종이·목재(-2.70%), 의료정밀(-1.66%), 증권(-0.71%) 등은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18개, 내린 종목은 518개였다. 보합은 64개 종목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천119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12억2천129만주, 거래대금은 17조4천386억원이었다.

코스피

▲코스닥 0.93% 하락…839.47 마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86포인트(0.93%) 내린 839.4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78포인트(0.09%) 오른 846.55로 개장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327억원, 1천45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천31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1%), 씨젠(-10.41%), 에이치엘비(-1.28%), 카카오게임즈(-1.23%) 등이 내렸다.

알테오젠(2.75%), 셀트리온제약(2.13%), 에코프로비엠(1.12%), CJ ENM(0.37%), 펄어비스(1.88%), 제넥신(0.64%) 등은 올랐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6억7천917만주, 거래대금은 12조7천508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내린 1,106.6원에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

일본 증시가 17일 코로나19 백신 개발 희소식에 29년만의 최고 기록을 썼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비 0.42% 오른 2만6014.62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0.16% 상승해 1734.6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중국 증시는 소폭 내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1% 떨어진 3339.89에 장을 종료했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0.3% 오른 1만3593.01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시장 종료를 약 40분 앞두고 0.1% 소폭 상승한 2만6407.70을 가리키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스피#코스닥#한국증시#일본증시#중국증시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