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6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내린 달러당 1,106.6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2.3원 내린 1,107.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 흐름을 지속했다. 오후 들어 저점을 소폭 낮춰 1,106원대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이후 불확실성 해소와 대규모 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위험자산 랠리가 펼쳐지며 원/달러 환율 하락세는 가속화하고 있다.
여기에 간밤 미국과 유럽 증시가 신코로나19 백신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한 것도 환율 하락 압박 요인이 됐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지속하며 원화 강세에 동력을 제공했다.
그러나 당국이 전날 공개적인 시장 개입에 나선 만큼 하락 폭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선 1,105원이 지지선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지만, 추세적인 흐름을 막기엔 역부족이란 시각도 많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06.50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4.59엔, 달러/유로 환율은 1.182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2.6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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