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기업 브리핑] 이동걸 "항공운수업 재편에 남은 시간 없다" 外

김동렬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19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주제로 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1.19
산업은행 제공

◆ 이동걸 "항공운수업 재편에 남은 시간 없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로나 위기 직격탄으로 전세계 항공운송산업은 붕괴 위기에 처했고 대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며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딜이) 우리 국적사가 살아남기 위한 결단으로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경영권 분쟁의) 엔딩을 기다리면 두 회사 모두 망한 다음 항공산업 재편을 한다는 얘기"라며 이번 거래는 재벌을 위한 특혜가 아니라, 항공운수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특혜라고 강조했다.

◆ 대기업 투자, 작년대비 늘었지만...삼성전자 효과일 뿐

기업평가 사이트 CEO스코어는 국내 대기업은 올 들어 3분기까지 63조1253억 원을 투자해 총 영업이익 53조4941억 원보다 9조6312억 원 더 많았다고 밝혔다. 다만 삼성전자가 작년보다 약 7조8967억 원(60.9%) 늘린 20조8612억 원을 집행하며 전체 투자를 견인했다는게 CEO스코어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투자액을 제외하면 대기업집단 전체 투자액은 42조3541억 원으로 작년에 비해 4.5%(1조9989억 원) 감소하게 된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로 총수 이재용 시대
연합뉴스

◆ 범삼성가, 이병철 33주기 맞아 집결...이재용, 사업보국 강조

삼성그룹을 비롯해 한솔, CJ, 신세계 등 이른바 범 삼성 계열 그룹들은 19일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33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삼성 총수 일가를 비롯해 호암의 장손 이재현 CJ그룹 회장, 호암의 외손자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CJ, 신세계, 한솔그룹 계열사 경영진들은 오후에 용인 선영을 방문해 창업회장을 기렸다. 이재용 부회장은 참배 이후 가진 사장단과의 오찬에서 "기업은 늘 국민 경제에 도움이 돼야 하며,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던 (이건희) 회장님의 뜻과 (이병철) 선대회장님의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계승·발전시키자"고 밝혔다.

◆ 잇따라 부분 파업하는 완성차 노조...GM은 "지속 투자 확신 잃었다"

기아자동차 노조는 19일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오는 24∼27일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하는 방식의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한국GM 노조는 지난 16일 열린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완성차 업계의 파업 속에 미국 GM은 한국GM에 대한 재정 타격을 호소했다. 미국 GM 본사의 스티브 키퍼 해외사업부문 대표는 전날 로이터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국GM 노조가 생산 물량 부족을 인질로 삼고 있어 심각한 재정 타격을 입고 있다"며 "한국에서 투자를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잃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GM의 2대 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은 입장자료를 내고 "코로나 위기 속에서 한국GM이 조속히 경영정상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사장 등 경영진은 유임

현대중공업그룹은 19일 김재을 전무 등 4명은 부사장으로, 안오민 상무 등 18명은 전무로, 최승현 상무보 등 48명이 상무로 승진하는 내용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신 사장단 등 경영진은 모두 유임시켰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주요 계열사 사장 등 경영진은 모두 유임시켰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 목적지 없는 비행
에어부산 제공

◆ 외국 영공 통과해 재입국하는 관광비행 한시적 허용..."면세점 이용도 가능"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국제 관광비행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은 출국 후 다른 나라 영공까지 선회비행을 하고 착륙과 입국 없이 출국 공항으로 재입국하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이다. 탑승객에게는 일반 해외 여행객과 동일한 면세 혜택이 부여된다. 출국시 방역 절차를 거쳐야 하는 대신 재입국 후 진단검사와 격리조치를 면제한다. 정부는 방역 관리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만 국제 관광여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추진계획에 따라 앞으로 1년 동안 국제 관광비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대한항공과 쏘카는 11월 17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대한항공 사옥에서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부문 부사장과 쏘카 위현종 부사장(CSO)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협약식을 열었다.
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 쏘카와 제휴...MZ세대 잡는다

대한항공은 모빌리티 기업 쏘카와 제휴를 통해 항공 여행과 차량 이동의 단절없는 서비스 통합 제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17일 업무 제휴 협약식을 맺었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 홈페이지 및 앱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상호 제공할 예정이다. 쏘카는 젊고 트렌디한 2035세대를 주고객층으로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브리핑

관련 기사

[사회적 거리두기] 순천시 거리두기 1.5단계>2단계로 外

[사회적 거리두기] 순천시 거리두기 1.5단계>2단계로 外

◆ 순천시 거리두기 1.5단계>2단계로 ◆ 춘천시, 1.5단계 격상 유보 ◆ 안성시, 수도권 거리두기 1.5 단계에도 노래연습장, 결혼식장에는 1단계

[정치 브리핑] 가덕도 신공항 정면돌파 나선 與 外

[정치 브리핑] 가덕도 신공항 정면돌파 나선 與 外

◆ 문 대통령 지지율, 조국 사태 이후 최저치 [리얼미터] ◆ 가덕도 신공항 정면돌파 나선 與...野 "손바닥 뒤집듯 하면 안된다" ◆ 공수처 법개정 두고는 국회에 드리어 지는 암운 ◆ 정세균 "아동학대 방지 골든타임 놓치지 않겠다" ◆ 이혜훈 "경제시장 되겠다"며 서울시장 출사표...이진복은 부산시장 출마 선언 앞둬

[외교·안보 브리핑] 美하원 "한미동맹은 외교정책 핵심"...동맹 강화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外

[외교·안보 브리핑] 美하원 "한미동맹은 외교정책 핵심"...동맹 강화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外

◆ 美하원 "한미동맹은 외교정책 핵심"...동맹 강화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 한미일 합찹의장 "인도·태평양 평화위해 협력" ◆ 軍, ICBM 대기권 재진입 기술 확보 분석에 "검증 필요" ◆ 육군 "2030년까지 근력증강로봇 개발" ◆ 수교 40주년 맞은 한국-UAE, 비대면 문화행사 ◆ 싱하이밍 "한중 기업인 신속통로 지속 운영" ◆ 북한 외부지원 없는 자력 생존 강조

[사회 브리핑] 법무부의 윤석열 검찰총장 대면조사 불발 外

[사회 브리핑] 법무부의 윤석열 검찰총장 대면조사 불발 外

◆ 법무부의 검찰총장 대면조사 불발 ◆ 한정애, "비혼모 출산 불법 아니다" ◆ 기간제 근로자 사용 제한 강화된다 ◆ 대기업 대졸 사무직 초임 연봉 3천347만원

[경제 브리핑] 근로소득·소비 3분기 기준 최대감소 外

[경제 브리핑] 근로소득·소비 3분기 기준 최대감소 外

◆ 근로소득·소비 3분기 기준 최대감소..."정부 지원금 비중 커졌다" ◆ 조성욱, 양대 항공사 합병에 "다른 기업결합과 비슷한 절차를 거칠 것" ◆ 거리두기 1.5단계에도 소비쿠폰은 계속 ◆ 8대 비대면 분야에 내년 1.6조 투자 ◆ 5년간 비대면 혁신벤처 100개 육성한다 ◆ 국토부, 버스 운행연한 연장 법안 입법 예고

[증시 브리핑] 이틀째 연고점 찍은 코스피, 2,547.42로 상승 마감 外

[증시 브리핑] 이틀째 연고점 찍은 코스피, 2,547.42로 상승 마감 外

◆ 이틀째 연고점 찍은 코스피, 2,547.42로 상승 마감 ◆ 코스피 상승세에 증시 대기자금 65조원 돌파 ◆ 29개월만에 최저수준에 이른 환율...원화강세에 정부 "시장안정 노력 지속" ◆ 은행업종 투자하는 'KODEX은행', 금융주 강세에 순자산 2천억대로

[유통 브리핑] 스타벅스도 배달 주문 서비스...시범 매장 곧 오픈 外

[유통 브리핑] 스타벅스도 배달 주문 서비스...시범 매장 곧 오픈 外

◆ 스타벅스도 배달 주문 서비스...시범 매장 곧 오픈 ◆ CU도 증정품 나중에 찾는 것 유지된다...GS25 제기한 특허소송에서 승소 ◆ 이마트, 조선호텔에 두번째 자금 수혈 ◆ 롯데온, 강원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IT·언택트 브리핑]  주파수 재할당 두고 정부-통신사 여전히 평행선外

[IT·언택트 브리핑] 주파수 재할당 두고 정부-통신사 여전히 평행선外

◆ 주파수 재할당 두고 정부-통신사 여전히 평행선 ◆ 코로나19 속에서도 파운드리 시장은 24% 성장 ◆ 한국IBM "2021년 대부분 기업서 디지털 혁신 본격화" ◆ 카카오톡, 상품구독·피싱 방지 기능 도입 ◆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온라인 개막 ◆ 플랫폼 운송사업자가 매출5% 기여금 내는 법안 입법예고

[건설·부동산 브리핑] 김현미 "새 임대차법은 사회적 합의로 이룬 성과"...전세난에는 "송구" 外

[건설·부동산 브리핑] 김현미 "새 임대차법은 사회적 합의로 이룬 성과"...전세난에는 "송구" 外

◆ 김현미 "새 임대차법은 사회적 합의로 이룬 성과"...전세난에는 "송구" ◆ 네이버와 직방, 한국감정원과 업무협약 ◆ 송파 위례신도시 1천676가구 분양

[금융 브리핑]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상환으로 외채 건전성 개선 外

[금융 브리핑]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상환으로 외채 건전성 개선 外

◆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상환으로 외채 건전성 개선 ◆ 대출 늘며 수익도 증가한 저축은행 ◆ '미니보험' 판매 보험사 설립 문턱 낮아진다 ◆ 토스증권, 내년 초 서비스 개시 ◆ 온라인쇼핑, 디지털 콘텐츠 결제 때도 배민포인트 주는 '배민현대카드' 출시 ◆ KB국민카드, 21일 0시-1시 일시 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