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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증시 오전 브리핑] 오전 중 2,600찍은 코스피 外

이겨레 기자
KB국민은행 딜링룸 사진 자료 : 2020.11.23, 11시30분경
KB국민은행 제공

◆ 코스피, 역대 최고치 근접

23일 코스피는 오전 11시 40분 장중 2,604.92까지 오르며 장중 역대 최고가 2,607.10(2018년 1월 29일)에 육박했다. 코스피가 장중 2,600선 고지를 밟은 것은 지난 2018년 1월 29일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이다.

◆ 내년 코스피 전망 내놓은 증권사들...흥국 3000 제시

증권사 13곳이 연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코스피 목표 지수 또는 예상 범위 상단은 최저 2,630에서부터 최고 3,000에 이른다. 흥국증권은 "세계 성장률 상향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효과를 고려하면 내년 우리나라 성장률은 3% 중후반 수준이 유력하고 코스피 기업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38% 급증할 것"이라며 3,000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2,800), 메리츠증권(2,250∼2,800), 케이프투자증권(2,300∼2,800), BNK투자증권(2,800), 한국투자증권(2,260∼2,830), 삼성증권(2,100∼2,850) 등 가장 많은 증권사가 코스피 목표치를 2,800대로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2,100∼2,700), 하나금융투자(2,700), 한화투자증권(2,100∼2,700), KB증권(2,750) 등은 코스피 목표치를 2,700대로 잡았다. DB금융투자는 "미국을 위시한 주요국에서 최고 수준의 기업 부채와 최저 수준의 재정수지를 기록하며 민간 투자와 정부 지출이 악화할 여지가 있다"며 가장 낮은 목표치(1,960∼2,630 박스권)를 제시했다.

◆ 'BBIG' 종목 영업이익 증가율, 정체 증시 평균의 2배

23일 한국거래소(KRX)와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주요 종목들이 영업이익 증가율 기준으로 증시 평균을 약 2배 웃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KRX BBIG K-뉴딜지수'를 구성하는 12개 종목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1조4천801억원)보다 45.5% 증가한 2조1천5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증가율은 거래소가 집계한 코스피·코스닥 전체 상장사 1천548개(금융업 등 제외)의 같은 기간 영업이익 증가율(22.7%)의 2배에 이른다. 문종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10월 이후 성장 주도 종목의 밸류에이션 부담, 백신 개발 기대감, 연말 배당시즌 등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가치주를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 외국인 이달 코스피 순매수, 7년2개월만에 최대

외국인은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4천264억원을 순매수했다. 현재까지 외국인 순매수액은 2013년 9월(7조6천362억원) 이후 7년 2개월 만에 가장 많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한국 증시가 밸류에이션(기업 가치평가)도 좋고, 앞으로는 교역환경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외국인들로서는 모든 측면에서 국내 주식을 살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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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주식#증시#코스피#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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