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전기자동차 수출이 세계 4위 규모로 성장했다.
31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최용민)의 '신성장 산업의 선두주자, 전기차의 수출동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수출에서 배터리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 등을 모두 포함한 친환경차 수출은 71억 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이에 힘입어 같은 기간 수출액 기준 우리나라 전기차(배터리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세계 4위, 친환경차 전체로는 세계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각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친환경차 구매 인센티브를 강화 또는 연장하면서, 경기 침체로 노후 차량 교체를 미루던 소비자들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갈아타려는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김경훈 연구위원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 그 중에서도 유럽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환경 규제와 인센티브 정책, 시장 트렌드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차종을 적시에 공급해야 한다"면서 "전 세계적 환경 규제 강화 추세에 발맞춘 제도 정비와 인프라 투자, 연구개발(R&D)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 전기차 산업의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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