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OECD 집계, 한국 기업경기 전망 9개월째 상승

이겨레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기업경기 전망에서 한국의 지표가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23일 OECD 기업신뢰지수(BCI) 집계를 보면 지난달 현재 한국의 BCI는 99.5로, 한 달 전보다 0.3포인트 올랐다.

한국의 BC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12월 98.6에서 지난해 1월 98.4로 떨어지더니 5월(96.5)까지도 내림세를 지속했다.

이어 6월(96.6) 들어서야 0.1포인트 상승했고, 이후에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BCI는 향후 기업경기를 전망한 지표다. 100 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100 미만이면 경기 하강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은 아직 경기 하강 전망이 우세한 셈이다.

다만 최근의 상승세는 조금씩이나마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기업

한국의 BCI가 마지막으로 100을 기록한 것은 2011년 6월(100.2)로, 이 추세가 올해 계속 이어진다면 10년 만에 100을 회복하게 된다.

2월 현재 OECD 회원국의 평균 BCI는 100.0이다.

한국은 2월 BCI가 집계된 29개국 가운데 19위에 해당한다.

29개국 가운데 2월 현재 BCI가 100을 넘어 경기 호전을 전망한 곳은 칠레(102.4), 리투아니아(102.3), 스웨덴(102.2), 독일(101.4), 덴마크(101.0), 룩셈부르크·슬로베니아(100.9), 미국·벨기에(100.8), 스위스(100.5), 에스토니아(100.4), 스페인(100.1), 터키(100.0) 등 13곳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업경기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