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종합)

김미라 기자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533명·누적 10만4194명

2일 코로나19 발생현황
▲ 2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53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만4194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34명 늘어 6596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 101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난 1737명, 치명률은 1.67%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4만992명으로 1.36%(558명)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533명으로 서울 165명, 경기 156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 343명, 그 외 부산 35명, 경북 28명, 대전·충북 각 19명, 경남 18명, 대구 17명, 전북 15명, 강원 10명, 세종·충남 각 8명, 울산 7명, 제주 4명, 광주·전남 각 1명이다.

해외유입은 25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11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은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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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필리핀 4명, 인도네시아 2명, 파키스탄 2명, 러시아 1명, 방글라데시 4명, 폴란드 1명, 우크라이나 1명, 이탈리아 3명, 미국 4명, 멕시코 1명, 튀니지 1명, 수단 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 꾸준히 확진자가 늘어나는 데다 일가족·학교·병원·직장·교회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신규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사례 비율은 26.4%에 이른다.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348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676명에 이른다.

◆ 수도권, 병원·학교·일가족 관련 새 집단감염

서울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도봉구의 한 병원과 관련해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이 중 지표환자를 포함한 환자가 10명, 종사자가 2명이다.

송파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지난달 30일 이후 학생과 교사, 학원 교사, 가족이 잇따라 확진돼 현재까지 총 11명이 감염됐다.

또한 기존 사례 중 서초구 텔레마케팅 업체 관련으로는 종사자와 가족·지인 등이 잇따라 양성으로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었다.

경기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고양시에서는 일용직 및 일가족과 관련해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3명이 늘었다. 누적 14명 중 일용직 관련이 10명, 지표환자를 포함한 일가족이 4명이다.

◆ 비수도권, 가족·학생모임·교회·직장 등서 발생

먼저 충남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당진 일가족 관련으로 지난달 31일 이후 7명이 감염됐다. 이 중 지표환자를 포함한 가족이 5명, 지인 1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가 1명이다.

또 전북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임실군에서는 세 가족이 참여한 가족모임에서 지난달 30일 이후 현재까지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주시 고등학생 모임에서도 지난달 30일 이후 친구모임 참석자 5명과 확진자의 가족 2명 등 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영도구 교회에서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1명이 됐다. 11명 모두 교인으로 확인됐다.

동래구 소재 한 직장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29일 이후 총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대본은 직장에서 시작된 감염이 가족을 통해 학원으로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동료가 3명, 확진자의 가족이 4명, 학원 관련이 9명, 기타 접촉자가 2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노래주점과 관련해 업소 종사자 및 이용자 일제검사에서 20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누적 136명 중 노래주점 종사자 관련이 55명, 이용자 관련이 81명이다. 지금까지 서구·사하구·영도구·중구 소재의 노래주점 총 13개와 직업소개소 4곳에서 관련 집단감염이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세종시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초등학교 집단발병 사례에서는 학생과 학생의 가족 등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충북 보은군 연구소(누적 10명), 전북 전주시 목욕탕(13명), 대구 중구 사업장(34명), 부산 연제구 노인복지센터(51명) 등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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