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소기업 취업자 비중 사상 최저. 취업자 수 11년 만에 감소

음영태 기자

지난해 전체 취업자 가운데 중소기업 취업자 비중이 90%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게다가 중소기업 취업자 수도 11년만에 처음으로 줄었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면 업종이 많은 중소기업 취업자는 줄어든 반면 대기업 취업자는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일 통계청과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2천690만4천 명 중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는 2천423만1천 명으로 90.1%를 차지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있는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중소기업 취업자 비중은 2017년 90.7%에서 2018년 90.6%, 2019년 90.4%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 중소기업 취업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2019년보다 1.2%(29만8천 명) 줄었는데 이중 종사자 5인 미만 소상공인은 1.6%(15만8천 명), 5~299인 중소기업은 1.0%(14만 명) 감소했다.

중소기업

음식점·숙박시설 등 대면 업종이 많은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더 큰 타격을 받은 것이다.

월간 기준으로는 이미 중소기업 취업자 비중은 90%를 밑돌고 있다. 지난해 10월 89.9%로 처음 90% 아래로 내려간 이후 올해 3월(89.6%)까지 6개월 연속 90%를 하회 중이다.

지난해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는 267만3천 명으로 3.0%(7만9천 명) 늘었다. 지난해 증가율은 2016년(3.7%) 이후 4년 만에 가장 컸다.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고용유지 등을 전제로 중소기업 대출을 보조금으로 전환하는 '한국형 PPP(근로자 급여 보호 프로그램)' 제도 도입 등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소기업#취업자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