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미국증시 순매수 1위 뱅가드 인덱스 펀드 속 증시는 하락 [#뉴욕증시]

윤근일 기자

뱅가드 인덱스 펀드 2351만달러 기록...ETF 투자 상품 인기

국내 투자자들의 순매수 기준 인기 미국주식은 뱅가드 인덱스 펀드가 이름을 올렸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 집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뱅가드 인덱스 펀드는 2351만달러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 펀드는 글로벌 자산 운용사 뱅가드그룹이 만든 금융상품으로 S&P 500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추종한다.

전기버스계의 테슬라로 언급되는 프로테라에는 1458만달러 순매수가 있었다. 이 회사는 글로벌 전기버스 점유율 1위 회사다. 이 회사와 관련한 소식으로는 이 회사 최고경영자이자 회장인 잭 앨런은 지난 6월 블룸버그 인터뷰를 통해 몇 년 안에 배터리 제조 시설 건설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2022년까지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배터리를 공급을 받고 있다.

S&P 500 지수 수익률의 3배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프로셰어즈 S&P 500 1136만달러, 달러표시 신흥국 채권에 투자하는 아이셰어즈 JP모건 이머징 마켓 채권 ETF에는 1010만달러, 1년부터 10년까지 기간의 채권에 투자하는 SPDR Ptf IT Corp 993만달러, 5-10년 중기 투자등급 회사채에 투자하는 '뱅가드 INTTERM CORPORATE' 955만달러 순매수 결제가 있었다.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819만달러, 로블록스 785만달러,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 729만달러,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545만달러 순매수 결제가 있었다.

이들 회사 관련 소식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웹에서 작동하는 클라우드 PC 서비스 '윈도365'(Windows 365)를 공개했다. 또한 앱장터 수수료 경쟁에 뛰어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상점인 애저 마켓플레이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앱소스에서 발행되는 모든 앱 수수료를 기존 20%에서 3%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B2B(기업간거래)에 해당한다.

미국증시 인기 2021.07.15

이날 순매수 상위 10 선 중 ETF가 많이 눈에 띄었다.

전날 고위험 고수익 채권 위주로 투자하는 회사채 ETF 'ISHARES IBOXX HIGH YLD CORP'(1012만달러), 나스닥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324만달러),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INVSC QQQ S1(319만달러) 등 3개가 오른 가운데 ETF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짐을 보여준다. 한편으로는 손쉽게 미국 증시에 투자하려는 추세가 커졌음을 보여준다.

이런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미국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경기 회복 정점을 통화했다는 시장의 우려에 다우 지수만 홀로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79포인트(0.15%) 오른 3만4987.0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27포인트(0.33%) 떨어진 4360.0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1.82포인트(0.70%) 밀린 1만4543.13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증권 서정훈 연구원은 "지난밤 뉴욕증시는 경기 회복의 정점 통과 우려로 시장 위험선호가 약화된 모습이 나타났다"며 "중국 2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 가운데, 미국의 산업 지표도 둔화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총 상위에 포진한 대형 기술주들은 부진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가 0.5% 전후의 하락세를 나타냈고, 아마존과 페이스북, 그리고 알파벳은 1% 전후의 하락률로 마감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짐에 따라 1.3%선을 하회음에도 이날은 반대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통상 대형 기술주들은 시장 금리가 하락하는 구간에 강세를 보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틸리티 섹터가 1.19%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 필수소비재와 금융, 그리고 산업재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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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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