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지난달 숙박·음식 종사자 6만4000명 감소. 4차 대유행 영향

음영태 기자

4차 대유행의 여파로 숙박·음식업 종사자가 6만4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31일 발표한 7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종사자 수가 1인 이상인 국내 사업체 가운데 숙박·음식업 사업체 종사자는 109만8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6만4000명(5.5%) 감소했다.

숙박·음식업 종사자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2월부터 18개월째 마이너스를 못 벗어나고 있다.

지난달 숙박·음식업 종사자의 감소 폭은 올해 2월(-16만명) 이후 가장 컸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직격탄을 맞은 결과로 풀이된다.

여행업을 포함한 사업시설관리업(-1만3000명)과 예술·스포츠·레저업(-8000명) 종사자도 큰 폭으로 줄었다.

가게

반면 정부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포함한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0만6000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5만8000명), 정보통신업(5만4000명), 공공행정(4만7000명) 등은 증가 폭이 컸다.

국내 산업의 중추인 제조업 종사자는 1만9000명 늘어 3개월째 플러스를 유지했다.

전 업종의 종사자를 합한 인원은 1883만9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27만4000명(1.5%) 증가했다. 지난 4∼6월만 해도 30만명대였던 증가 폭이 20만명대로 떨어졌다.

종사자 증감을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상용직과 임시·일용직 노동자는 각각 7만명, 19만4000명 증가했고 특수고용직을 포함한 기타 종사자는 1만명 늘었다.

지난 6월 상용직 노동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노동자 1인당 임금 총액은 평균 349만2000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14만1000원(4.2%) 증가했다.

상용직 임금은 368만원으로, 15만5천원(4.4%) 증가했고 임시·일용직은 171만1000원으로, 5만6000원(3.4%) 늘었다.

전체 노동자 1인당 노동시간은 168.9시간으로, 작년 동월보다 1.5시간(0.9%) 증가했다. 올해 6월 근로 일수는 22일로, 작년 동월과 같았다.

노동부가 매월 시행하는 사업체 노동력 조사는 농업 등을 제외하고 고정 사업장을 가진 사업체 표본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고정 사업장이 없는 가사 서비스업 종사자 등은 제외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종사자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