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후의 한국증시 환율] 코스닥도 하락 전환, 국내증시 하락세

윤근일 기자

국내 주요 증시는 오후 2시 28분 현재 하락세다.

코스피 지수는 이시간 3177.96으로 전날 보다 29.06포인트(-0.91%) 내렸고 코스닥 지수는 1045.84로 전날 보다 0.14포인트(-0.01%) 내렸다.

코스피는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발언과 미 고용지표 부진 영향에 하락했다.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컨센 상회했으나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대한 라가르드 총재의 회의적 발언 주목 필요했다는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

코스닥은 외국인 순매도 가운데 전일 하락한 운송장비와 방송서비스 업종 반등했지만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금융업의 경우 우정사업본부가 카카오뱅크 지분 1조원 규모를 블록딜 한다는 소식에 매도세가 확대됐다.

정부의 원자력 발전 예산 증가로 원전 관련주 상승했다. 보건노조 총파업 우려 가운데 원격진료 관련주 강세를 보였다.

전문가는 금일 증시와 관련해 강보합세 속에 전날 코스피 지수가 3190선을 회복한 것에 주목한다.

케이프투자증권 나정환 연구원은 "8월 노동부 비농업고용지표(예상치:75만명)에 대한 우려는 있으나, 고용지표 부진은 완화적인 테이퍼링을 지지하기 때문에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코스피 지수가 120일선인 3,190pt선을 회복한 점이 긍정적이나, 120일선에 안착하는 지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둔화되고 있던 한국 수출 증가율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8월 미국 ISM 제조업 지수가 반등한 점은 둔화되던 경기 모멘텀이 살아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시간 1160.80원으로 전날 기준가 1157.2원 보다 3.6원 올랐다.

신한금융투자 최윤아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조기 테이퍼링 우려 완화와 고용보고서 관망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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