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신규 마이너스 통장 한도가 모두 5000만원으로 축소된다.
이는 금융당국이 가계부채를 강도높게 관리하겠다는 입장에서 은행권을 압박한 영향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7일부터 신용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의 최대 한도를 1억원에서 절반인 5000만원으로 줄인다.
하나은행도 지난달 27일부터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5000만원으로 줄였고 이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올해 초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축소했다.

농협은행이 대형 은행 중 유일하게 최대 1억원까지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내주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경우 고객들이 미리 받아놓는 경향이 있고, 투자 등에 많이 활용되는 만큼 정부의 차입 투자 억제 정책에 협조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8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8조8149억원으로, 전월 말 695조3082억원 대비 3조5068억원 증가했다. 이는 직전 증가액 6조2009억원의 56.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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