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랜드그룹 올해 실적 회복 하나

박성민 기자
이랜드

작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이랜드그룹이 올 해 전반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장기적으로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온라인을 통해 창출하겠다는 계획 아래 있는 이랜드그룹의 온라인 매출도 크게 뛰었다. 이랜드그룹은 고수익 온라인 플랫폼 개발 전략을 취하고 있다.

22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올 해 지주사 이랜드월드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영업이익이 올 해 9월 말 누적 기준으로 120% 개선됐다(작년 동기 대비 15% 증가). 이랜드파크는 국내 호텔과 리조트 사업 매출이 14% 상승했고 영업손익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작년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갔던 이랜드리테일은 키디키디, 럭셔리 갤러리 등이 월 평균 두 자릿수가 넘는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이랜드리테일은 작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해당 년도 상반기 매출이 두 자릿수 역성장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적자 점포를 철수했고 핵심 점포에 집중했다.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을 적극 매각했다.

이랜드이츠도 가정간편식(HMR) 등에 집중해 손실을 털어냈다. 이랜드이츠는 국내 뷔페 1위 업체인 애슐리와 한식 뷔페 브랜드 자연별곡을 운영하고 있다. 타 뷔페들이 줄줄이 폐점하는 상황과는 다르게 애슐리와 자연별곡은 이달 신규 매장 개점과 관련한 소식이 들려진다.

뉴발란스의 경우 올 해 7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작년에는 연간 매출 5천억원을 넘겼다. 업계에서는 올 해 7천억원을 달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뉴발란스는 글로벌 본사와 협의해 상품 기획 권한을 가져왔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제품을 내논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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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업계 한 관계자는 "이랜드는 많은 브랜드를 가지고 있고 유통 업계에서 강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대기업집단 지정에서 45위"라며 "그룹 안 브랜드들은 온라인 사업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 카카오와 같은 플랫폼과의 협업을 강화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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