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수소 대란' 내달 중 숨통 트일까

김동렬 기자
수소 충전 썸네일용

고유가로 수소 생산량이 감소해 각지에서 수소 충전소의 수소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총력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수소 출하시설 증설, 수소생산기지 조기 가동 등 수소공급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5일 에너지산업실장 주재 수소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수송용 수소공급 확대를 위해 수소생산·유통업체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 26일에는 수소유통전담기관인 한국가스공사에 '수소수급 대책반'을 구성해 수소 출하시설 가동현황, 수소 유통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수소 공급 지연의 원인 중 하나인 여수 수소출하시설 증설 공사가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현장 지원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난 28일부터 기존 출하설비(2톤/일)가 재가동됐고, 신규 출하설비(4톤/일)는 31일부터 시운전해 착수해 내달 초 본격 가동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수소충전소 30개소에 공급 가능한 수소가 추가 생산돼 수소부족 문제가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산업부는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삼척 수소생산기지(1톤/일)는 내달 중 조기 가동되도록 지원하고, 평택 수소생산기지(7톤/1)는 10월 중에 분격 가동해 수소 공급이 원할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소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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