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폴란드 총리 "두 번째 원전 건설 한수원 참여 예상"

음영태 기자

폴란드 정부가 첫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자로 미국의 웨스팅하우스를 공식 발표하면서 두 번째 원전 사업자로 한국의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거론했다.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2일(현지시간) 바르샤바에서 "45년간의 집중적인 노력 끝에 우리는 미국 기술을 선택하기로 했다"면서 "미국 기업인 웨스팅하우스는 검증되고 진전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첫 원전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이어 3개의 원전 건설 계획을 밝히면서 두 번째 원전은 한수원의 참여로 건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폴란드는 원전 건설에 200억 달러(28조4200억 원)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폴란드 총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폴란드 총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한국과 폴란드 정부는 지난달 31일 폰란드 퐁트누프 지역 원전 개발 계획 수립과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당시 야체크 사신 폴란드 부총리 겸 국유재산부 장관도 한수원의 본계약 체결 가능성에 대해 "100%"라고 말했다.

한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날 폴란드 정부의 발표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우리는 미국이 디자인한 3개의 원자로 건설을 위한 기술 파트너로 웨스팅하우스를 선택한 폴란드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협정은 미국과 폴란드 간 향후 수십 년간의 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을 보장할 것이며 유럽의 에너지 안보를 증대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고 깨끗하며 믿을 수 있는 원자력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폴란드와 협력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은 양국의 전략적 안보 및 경제 관계를 입증하는 것"이라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인 미국과 폴란드는 다양한 안보 및 국방 이슈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수원#폴란드#원자력발전소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초지능(Superintelligence)'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내년도 자본 지출을 전년 대비 70% 이상 늘린다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막대한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본업인 광고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확실한 미래 가이드전스에 투자자들은 환호하며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이 수백만 대의 가정용 기기를 통해 운영되던 중국계 사이버 네트워크에 법적 조치를 취하며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아이피디아(Ipidea)’로 알려진 이 기업은 수상한 방식으로 사용자 기기를 프록시 네트워크에 편입시켜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글은 미국 법원의 명령을 통해 이들의 인터넷 도메인을 전면 차단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상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투자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매출 성장세를 앞지른 비용 증가율로 인해 'AI 거품론'에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로 동결했다. 29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월 2일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