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동성제약 '포노젠', 사용 허가 시기 앞당기나

박성민 기자
동성제약

동성제약이 개발한 '포노젠'은 대구암센터가 설립된 이래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 연구 인력을 총동원한 노력의 산물이다.

동성제약은 지난 2017년 11월 9일 대구경복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동성제약 연구소 대구암센터를 준공했다. 동성제약이 창립 60주년을 맞은 해였다.

해당 센터는 지난 2014년 12월 대구시와 연구소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2017년 3월 착공했다. 대구 동구 동내동 1113-6 첨복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대구암센터를 통해 부작용이 적고 종양선택적인 광감각제를 개발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 대구암센터를 광역학 치료의 대중화를 위한 전진기지로 만들고자 하고 있다.

2일 동성제약은 포노젠 사용 허가를 앞당기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계획 사전 검토 신청을 했다. 기존의 임상2A상 임상시험 계획서를 임상2상 단계로 상향 변경했다. 동성제약은 이를 통해 임상 기간을 단축하고 조건부 판매를 상당 기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췌장암은 물론 복막암까지 치료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광역학 치료(PDT) 뿐만 아니라 광역학 진단(PDD)에 대한 임상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동성제약 개발 국산 광과민제 '포노젠 DSP-1944'는 기존 수입 의약품인 포토론과 비교했을 때 원료의약품(API)의 순도를 높여 물질 안전성 및 안정성이 개선된 신약이다.

동성제약은 최근 포노젠의 원료인 클로린 E6(Ce6)의 우수성을 알리는 논문을 세계적인 SCI급 학술지에 연이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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