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핵주먹 타이슨 고발, 무슨 일

김영 기자

핵주먹 타이슨이 고발당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세계 헤비급 복싱 챔피언 출신 마이크 타이슨(57)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하는 여객기에서 미국 남성 멜빈 타운센드를 폭행해 고발됐다.

타운센드는 타이슨에게 맞은 뒤 목과 머리 부위에서 심각한 통증이 발생했고, 우울증과 함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고 있다며 합의금 45만달러(약 5억8000만원)를 요구했다.

타이슨 폭행 피해자
▲ 핵주먹 타이슨에게 폭행 당한 피해자. [연합뉴스 제공]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타운센드는 여객기에 탑승한 뒤 앞좌석 승객이 타이슨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자 끊임없이 말을 걸었다.

당초 타이슨은 타운센드와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등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그가 물병까지 던지면서 신경을 건드리는 행동을 계속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주먹을 날렸다.

타운센드 측은 당시 그가 타이슨을 직접 봐 흥분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합의금을 받지 못할 경우 정식 소송을 내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타이슨 측은 합의금을 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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