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필수 금융상식 A to Z] 조세피난처

장선희 기자

조세피난처(Tax Haven)는 세금이 거의 없거나 매우 낮은 곳을 말하며, 주로 기업이나 개인이 자산을 은닉하거나 세금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조세피난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그중 가장 큰 혜택은 세율의 극히 낮음과 비밀 유지다.

이를 통해 기업이나 부유한 개인은 자국에서 부담해야 할 세금을 피하거나 줄일 수 있게 된다.

조세피난처는 법인세, 소득세, 상속세 등 다양한 세금을 거의 부과하지 않거나 아예 없앤다. 이를 통해 외국 자본을 유치하려는 목적이 크다.

또한 조세피난처는 자산 소유주와 관련된 정보를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기 때문에 자산 은닉이나 불법적인 자금 세탁에 이용되기도 한다.

기업 설립에 필요한 절차가 매우 간단하고, 외부 감사나 회계 보고 의무가 거의 없다.

OECD는 BEPS(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 프로젝트를 통해 다국적 기업들이 인위적으로 세금을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은 FATCA(Foreign Account Tax Compliance Act)를 통해 미국 시민이나 영주권자가 외국 금융 기관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이를 미국 세무 당국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했다.

OECD는 CRS라는 국제적인 금융 정보 교환 기준을 통해 국가 간 금융 계좌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건물 [무료이미지]

조세피난처의 사례로는 케이맨 제도, 스위스, 룩셈부르크 등이 있다.

▲케이맨 제도(Cayman Islands)

영국령 케이맨 제도는 대표적인 조세피난처로, 법인세와 소득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의 다국적 기업들이 케이맨 제도에 자회사를 설립해 자산을 관리하거나 세금을 회피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스위스

스위스는 오랫동안 비밀주의 은행 제도로 유명했다.

개인의 계좌 정보가 철저히 비밀로 유지되기 때문에 부유한 개인들이 자산을 은닉하거나 불법적인 자금을 관리하는 데 이용되기도 했다. 다만, 최근 국제적 압력으로 인해 스위스 은행의 비밀주의는 다소 완화되었다.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는 기업에게 매우 우호적인 세제를 제공하여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이곳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룩셈부르크 리크스(LuxLeaks)' 스캔들에서 다국적 기업들이 룩셈부르크를 통해 세금을 회피한 사실이 폭로되었다.

▲파나마

파나마는 비밀리에 회사를 설립하고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2016년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가 폭로되면서 전 세계의 부유층과 정치인들이 파나마를 통해 조세 회피 및 자산 은닉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버뮤다

버뮤다는 법인세, 소득세, 자본이득세 등이 없는 곳으로, 보험회사나 펀드가 많이 설립되어 있다. 미국의 많은 기업들이 버뮤다에 자산을 이전하여 세금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이 지역을 이용해 왔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

https://www.sejun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3786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수 금융상식 A to Z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