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분기 건설업 수익성 지표 악화…매출증가율 1% 미만

음영태 기자

올해 2분기 전산업 수익성 지표는 모두 개선되었으나 건설업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한국은행 자료를 토대로 내놓은 '2024년 2분기 건설업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2분기 건설업의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0.86%에 그쳤다. 이는 올해 1분기(3.97%)보다 3.11%p 하락한 수치다.

건설업 매출액 증가율은 작년 2분기까지만 해도 12.31%에 달했지만, 작년 3분기 11.87%, 4분기 6.35% 등으로 계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매출액 증가율과 함께 성장성 지표로 꼽히는 총자산 증가율도 작년 2분기 2.26%에서 올해 2분기 2.20%로 낮아졌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과 세전 순이익률 역시 하락했다.

2분기 건설업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3.24%로 작년 2분기 3.40%보다 0.16%p 떨어졌다.

2분기 건설업 매출액영업이익률 역시 작년 2분기 3.35%에서 2.97%로 0.38%p 감소했다.

수익성 악화와 높은 금융비용으로 인해 이자보상비율 또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이자비용)은 작년 2분기 238.68%에서 올해 2분기 229.70%로 8.98%p 하락했다.

2분기 건설업 차입금 평균 이자율은 4.54%로 작년 동기(3.96%)보다 0.58%p 높은 수준이었다.

이처럼 2분기 전산업 수익성 지표는 모두 개선되었으나 건설업 수익성 지표는 나빠졌다.

올해 2분기 건설업 총자산증가율은 작년 2분기 2.26%에서 2.20%로 전년 동기 대비 0.06%p 떨어졌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제공]

건설업 매출액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하락하여 0%대에 머물렀다.

올해 1분기 3.97%였던 건설업 매출액증가율이 2분기에는 0.86%로 3.11%p 하락했다.

건설업 매출액증가율은 작년 2분기 12.31%에서 3분기 11.87%, 4분기 6.35%로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며 올해 2분기에는 0%대에 다다랐다.

활동성 지표인 건설업 총자산회전율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하락하여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은 자료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 법인 2만3천137개(제조업 1만1천651개·비제조업 1만1천486개)의 매출액 증가율은 올해 1분기 1.2%에서 2분기 5.3%로 높아졌다.

건설현장
▲ 건설현장. [연합뉴스 제공]

세전 순이익률, 영업이익률, 이자보상비율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0.79%p, 2.60%p, 165.79%p 상승하면서 6.74%, 6.24%, 418.22%를 기록했다.

안정성 지표인 건설업의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하락했지만, 이는 건설업 표본 개편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건설업 부채비율은 2분기 127.08%로 전 분기 대비 32.81%p 하락했고, 차입금 의존도는 24.17%로 전 분기 대비 8.73%p 낮아졌다.

이는 표본 개편으로 삼성물산이 '도매 및 소매업'에서 '건설업'으로 분류됨에 따라 나타난 현상으로, 표본 개편의 영향을 제외하면 부채비율은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이지혜 연구위원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