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구글 클라우드, ‘워크스페이스’ 요금제 생성형 AI 도입

백성민 기자

글로벌 빅테크 구글 클라우드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사무 처리를 위한 업무 툴 ‘워크스페이스’의 비즈니스 및 엔터프라이즈 요금제에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함께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향후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해당 요금제를 사용하는 기업 고객은 부가 기능을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제미나이’와 ‘노트북LM 플러스’ 등의 AI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은 즉시 AI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요금제 고객은 이달 말부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제미나이는 자료 요약과 초안 작성, 이메일 등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주며, 작성 자체도 대신 수행한다.

생성형 AI '제미나이' [구글 제공]
생성형 AI '제미나이' [구글 제공]

전문가 수준의 정보도 쉽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기에 문서를 비롯해 슬라이드와 스프레드시트, 동영상 등을 전문가 수준으로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어 노트북LM 플러스의 경우 구글 클라우드의 AI 리서치 어시스턴트 기능으로 복잡한 내용을 쉽고 간단하게 전달할 수 있다.

전문 자료 소스를 노트북LM 플러스에 전송하면 인사이트와 AI 음성 요약을 제공하고, 맞춤형 노트북을 팀과 공유하며 업무 학습 및 적용 속도를 높인다.

이번 요금제 개편을 통해 비즈니스 요금제와 제미나이 기능을 함께 사용하는 고객사는 매달 약 4만 7000원을 지불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가격이 약 2만 원으로 줄어든다.

구글 클라우드 관계자는 “제미나이는 허가 없이 고객의 데이터나 프롬프트, 생성된 답변을 다시 학습에 사용하지 않으며, 고객 데이터를 판매하지 않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강력한 보안과 성능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글 클라우드#AI#노트북LM#엔터프라이즈#B2B#제미나이#Gemini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