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통신 시스템 개발을 위해 일본 기업과 협력한다.
삼성전자는 일본 통신사업자 KDDI의 산하 기관 ‘KDDI 리서치’와 지난 6일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통신 시스템과 차세대 AI 기술을 융합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다중 입출력(MIMO) 시스템에 AI를 도입해 네트워크 성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MIMO는 다수의 안테나를 송·수신기에 부착해 전송속도 증가와 서비스 구역 확장 효과가 있다.
또 안테나에서 들어오는 신호의 위상을 조절하여 특정 방향의 신호 강도를 높이는 ‘빔포밍’이 가능하다.
현대에서 MIMO 기술은 주로 Wi-Fi와 IoT 시스템 등에 적용되면서 넓은 공간에 원활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앞으로 분산형 MIMO에 AI를 적용해 통신 경계 지역에 있는 사용자 체감과 전체 네트워크의 이용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AI가 안테나 설정과 신호 처리 방식을 실시간으로 조율함으로써 경계 지역 사용자에게 빔포밍을 집중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구는 통신과 AI의 융합으로 무선 통신을 혁신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AI가 네트워크 전체의 트래픽 패턴과 사용자 현황 등을 분석하면 매 순간 최적의 세팅을 가져와 낭비하던 자원이 최소화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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