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강원도, 272억원 규모 바이오·반도체 기업 유치

백성민 기자

강원도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차세대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강원도는 원주시와 함께 지난 10일 바이오 기업 ‘제론셀베인’과 반도체 기업 ‘파인플로우’ 2개 기업과 총 272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제론셀베인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PDRN이라는 세포 재생 촉진 물질을 추출해 피부 자생 기능 활성화 및 탄력 강화 화장품을 생산하는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이다.

또 현재 저분자량 PDRN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론셀베인은 강원도 원주시 부론산업단지에 약 1만 3200㎡(제곱미터) 부지를 확보하고 2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강원도 바이오,반도체 기업 투자유치 협약식 [강원도 제공]
강원도 바이오,반도체 기업 투자유치 협약식 [강원도 제공]

제론셀베인은 해당 공장에서 총 61명을 새로 고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인플로우는 반도체와 화학 등 첨단 산업에서 필요한 플라스틱 밸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에 금속 내장재가 삽입된 플라스틱·메탈 하이브리드 밸브를 상용화한 전적이 있다.

반도체와 화학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업용 밸브 시장도 지난해 약 108조 원 규모에서 2031년에는 약 152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파인플로우 역시 같은 산업단지 내 9917㎡ 부지에 72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본사와 원주 공장 2곳을 통합 이전하면서 총 8명을 새로 고용할 방침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유치한 43개 기업 중 절반이 넘는 26개 기업이 원주를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주를 선택한 것이 잘한 결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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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원주시#바이오#반도체#제론셀베인#파인플로우#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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