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자사의 IPTV에서 공급하던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에 유지했던 오리지널 유통 전략을 전격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KT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 바 있다.
대표작 ‘유어 아너’의 경우 본 방송보다 지니 TV에서 7일 먼저 드라마를 선공개해 지니 TV의 월정액 서비스 가입자 수가 40% 이상 급증한 바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꿔 KT 제작 콘텐츠의 자체적인 경쟁력에 집중한다.
이번 유통 전략 개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먼저 오리지널 콘텐츠를 OTT 플랫폼과 제휴하는 ‘개방’ 전략이다.
먼저 지난달에 인기작 ‘라이딩 인생’을 국산 OTT 티빙과 지니 TV에 동시 공개했으며, 김민호·김동준 주연의 ‘신병 3’ 역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KT 브랜드 가치 강화로, 작품성과 대중성 높은 작품 제작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슬로건 ‘어디서나 만날지니’를 통해서 지니 TV 오리지널의 브랜드 정체성과 인지도를 강화하고, 웰메이드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마지막으로는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는데, 해외 OTT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콘텐츠 공급자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게 된다.
이에 대한 첫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넷플릭스에 강하늘·고민시 주연 드라마 ‘당신의 맛’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KT 신종수 미디어전략본부장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 많은 시청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유통 전략을 개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사업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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