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소폭 반등에 성공하며 2330선을 회복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3포인트(0.26%) 오른 2334.23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53.00포인트(2.28%) 오른 2381.20으로 출발해 전날 급락분 만회에 나섰으나 장중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6015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6425억원, 89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상방을 짓눌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633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현선물 동반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연기금은 같은 기간 내내 순매수를 지속하며 지수 하방을 받치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4원 오른 1473.2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2%대 급등세로 출발한 코스피가 결국 강보합 수준에서 장을 마친 데는 중국 상무부가 미국의 추가 관세 위협에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히고 역내 달러-위안화 기준환율을 절하 고시하는 등 강경대응에 나서면서 관세를 둘러싼 미·중 갈등 격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불확실성과 기업 실적 모멘텀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움직임을 보였다"며 "다음주 초 10조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으로 경제적 충격에 대한 대응과 내수 부진 우려 완화 기대감이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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