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CC, AI 기반 자동차 도색 솔루션 ‘칼라나비 플러스’ 출시

백성민 기자

KCC가 자동차 보수용 페인트 시장에 AI를 도입한다.

KCC는 자동차 조색을 위한 컬러 측정 및 분석·배합비·자동보정 등이 모두 가능한 AI 컬러 솔루션 ‘칼라나비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칼라나비 플러스는 자동차 표면의 입자까지 정밀하게 측정해 가장 유사한 컬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급 메탈릭·펄 컬러가 인기를 얻으면서 이에 대응해 개발됐다.

핵심 시스템은 ‘델타E KCC’ 지표 활용과 ‘AI 기반 입자 매칭’ 상호작용, 정밀 자동 보정 등이다.

특히 델타E KCC 지표는 메탈릭·펄 색상을 가장 유사하게 구현할 수 있는 배합비 도출에 사용된다.

AI 자동차 조색 솔루션 '칼라나비 플러스' [KCC 제공]
AI 자동차 조색 솔루션 '칼라나비 플러스' [KCC 제공]

메탈릭·펄 계열 색상 구현에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이유는 고급스러운 반짝임을 연출하기 위해 높은 휘도를 가졌고, 이에 따라 조그마한 차이에도 색상 편차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에 KCC는 기존 색차를 보완해 독자적인 색차 지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칼라나비 플러스는 자동차 보수 페인트 조색 시 필수적인 정밀 보정 과정에 AI를 활용해 부자연스러운 부분을 자동으로 보정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수차례 반복되던 조색과 색상 차이 확인, 정밀 보정을 자동화했다는 설명이다.

KCC 함성수 유통도료사업부장은 “칼라나비플러스는 자동차 컬러 트렌드 변화에 맞춰 자동차 보수 작업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색상 편차를 줄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공업사 및 대리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칼라나비 플러스#KCC#자동차#도색#AI#페인트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